ACEP 안전승인판 컨테이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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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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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적재가 가능한 컨테이너에 대한 문의를 자주 받게되어 ACEP 승인판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먼저 위험물을 운송하기 위해 처음 준비하는 사항 중 컨테이너의 상태에 대한 항목이 있습니다.
컨테이너 상태가 어떠하다는 판단을 내기기 위해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내부와 외관을 살펴보았을 때 심각하게 손상 된 상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명확히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유지보수 되고 있는지 ISO 기준을 정하고 문서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적법한 상태의 컨테이너는 위험물 적재만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화물을 적재할 때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떠한 화물이라도 컨테이너라는 최종적인 외포장재가 내부의 화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해상에서도 운송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종의 장치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컨테이너는 일반적으로 직육면체의 철제 케이스 인데 사실 각 부분 별로 호칭이 있을 뿐만 아니라 20FT/40FT/40HC/냉장컨테이너 별로 국제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크기나 재질, 강도 등에 대해서 기준을 정하고 이를 따라 제작하고 관리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을 CSC (Container Safety Convention) 협약 이라고 하며 이를 토대로 내용이 기재 된 안전 승인판을 위험물 검사시 검사원이 확인을 하거나 수출업무 경험이 많은 담당자 분들이 직접 파악하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ACEP (Approved Continuous Examination Program) 안전 승인판이라고 불리우며 컨테이너 제조일, 생산국, 점검일 등의 상세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로 현장에서 검토하는 사항들은 컨테이너 안전승인판을 잠시 확인함으로서 그 진위여부가 판단가능하며, 안전 승인판은 컨테이너 한쪽 문의 하단부에 철판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CSC 부속서에서는 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하거나 계속적으로 점검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컨테이너의 적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규정 하고 있으며 선박회사에서는 이 중 한 방식에 따라서 안전하게 컨테이너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 제작 된 컨테이너이며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 증빙하는 부분이니 컨테이너 적입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물 컨테이너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컨테이너 외부의 ACEP 플레이트를 확인하고 기재사항을 먼저 점검한다면 보다 안전한 운송의 주요사항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