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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BATTERY SAFETY SUMMI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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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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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14, 삼성동에서 개최 된 UL 주최의 한국 배터리 안전회의 [KOREA BATTERY SAFETY SUMMIT]에 참석하 였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중점으로 다룬 본 회의에서는 한국기계전기전자 시험연구원, 한국산업 기술시험원, 한국화학 융합시험연구원 등의

정부기관과 인증기관 뿐만 아니라 노벨상 후보자인 뉴욕대학교의 Stanley Whittingham 박사님과 배터리 관련 연구로 많은 지식을

알려주고 계신 아이다호 대학교의 Liaw 박사님도 참석하여 흥미로운 연구를 발표하여 주셨습니다아시아나 항공사와 대한항공에서도

배터리의 운송과정을 요약하여 안전관리 측면의 회사방침을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웠던 발표는 LG 화학에서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증제도의 난립으로 인한

어려움에 대한 발표였습니다. 반면에 미국 NFPA에서 발표한 배터리 관리에 대한 제도를 수립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험과 기술적인 스탠다드를

만들고 있음은 매우 부럽고도 놀라운 점이 많았습니다.


   훌륭한 안전 관리제도 만들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기준을 만들고 충분한 합의를 거쳐서 강제화 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발표도 있었으나, 

기술이 현재와 같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을 때는 이러한 방안을 확립함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한 글로벌한 합의나 연구조차

부족함에는 항상 아쉬움이 있지만 위험하기 때문에 테스트도 못하고 운송도 하지 않는 불합리함과 수동적인 자세는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배터리의 운송과 규제 등으로 많은 불편함과 비용을 증가시키는 물류적인 후진적 조치가 얼마나 큰 국가 경쟁력 상실에

큰 문제가 되는지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 안전과 효율성, 비용절감과 기술개발이라는 큰 그림은 한 가지 측면만을 보고 있는 편협한 시각이나

비전문성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헌신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거치면 분명 최선의 해결책과 보상이 함께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